[뉴스핌=정연주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18일 오전 실시되는 1조8500억원 규모의 국고채 10년물의 입찰이 3.040%부근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10년물 1조85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PD들은 지난주 9월 금융통화위원회로 예상치 못하게 시장이 강해진 상황이라 입찰에 보다 신중한 모습이다. 다만 신규물이라는 장점도 있고 비경쟁 옵션을 노려볼만한 시점이라 입찰이 비교적 원활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돼 있다.
은행의 한 PD는 "지난주 금요일 금통위로 시장이 워낙 강해져서 차익실현도 나올 수 있고 입찰에 대한 전망이 많이 갈리는 모습"이라며 "일단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PD는 "장기물 쪽이 조금 밀린 상태이긴 하나 아직 시장 자체는 약하지 않다"며 "FOMC로 이번 주에도 변동성이 좀 있을 것이라고 보면 비경쟁 트레이드도 해볼만 한 것 같고 실제로 PD사 쪽에서 많이 받아보려고 하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는 "반면 현재 레벨대가 박스권 하단에 온 셈이라 생각보다 약할 것이라고 보는 쪽도 있다"며 "장투기관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라 오늘 입찰은 매매대행증권사가 비경쟁 옵션을 놓고 얼마나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PD도 "통상 신규물 첫 물건은 입찰이 약하게 되기는 어렵다"며 "3.040%정도면 사자 쪽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8일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1조85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3.069%, 응찰률 406.5%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전 10시 40분 현재 국고채 10년물 14-2호는 지난 종가보다 2.0bp 상승한 3.037%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