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포스코건설 지분을 판다. 포스코건설의 중동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차원으로, 매각이 성사될 경우 유동성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는 15일 포스코 건설 지분 매각을 위한 주식 가치를 산정하기 위한 국내외 증권사들에게 입찰 제안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매각은 사우디 국부펀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빠르면 이번주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연내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 5~6위권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와 포스텍 등이 전체 지분의 91.8%를 갖고 있다. 포스코는 이 중 경영권 유지를 위해 필요한 지분을 뺀 나머지를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국부펀드의 제안을 받아 들여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 국부펀드와 협력을 강화해 중동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구조조정 차원은 아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