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회장은 이날 주전산기 갈등으로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중징계에 대한 금융위원회 최종 의결을 앞두고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소명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진사퇴할 의사가 있느냐는 등의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도착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보다 먼저 금융위에 나타난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날 결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위원들간에 법과 원칙에 따라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거취 관련해 들은 바 있느냐는 질문에 최 원장은 “전혀 아는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KB금융 징계 결정 이후 자진사퇴한다는 설에 대해서도 “그런 것에 대해 전혀 얘기한 바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통해 임 회장의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임 회장은 주전산기 갈등건과 관련, 감독 책임 소홀과 은행 IT본부장에 대한 인사 개입 등으로 문책경고인 중징계를 받았다. 지주회사 임원에 대한 중징계는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