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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JSI 월드지수 5년 연속 편입

기사입력 : 2014년09월11일 14:31

최종수정 : 2014년09월11일 14:31

[뉴스핌=양창균 기자] KT가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유무선 통신 분야 5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KT(회장 황창규)는 DJSI 평가에서 5년 연속 'DJSI World'지수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KT가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회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DJSI World’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인 성과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평가지수이다. 특히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평가에서는 비전 및 전략 그리고 지배구조와 동반성장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늠한다.

전 세계 유무선통신업체가 ‘DJSI World’ 지수 편입을 시도했으나 올해는 8개 통신 기업만이 편입에 성공했으며, 특히 KT는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포함됐다.

KT 오영호 홍보실장은 “KT가 5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된 것은 지속가능경영을 비롯한 기업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인정하는 글로벌 1등 KT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글로벌 1등 KT’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가장 빠르고 혁신적인 통신 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GiGAtopia’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 5대 미래 융합서비스 육성을 통해 통신과 이종산업간의 시너지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KT는 대한민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ICT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KT’를 사회공헌 방향으로 설정하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통신분야의 선도 기업답게 IT지식기부 활동인 ‘IT서포터즈’ 활동, 소외 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드림스쿨’ 운영, 문화나눔 사업인 ‘KT체임버홀’ 등 업의 특성을 살린 ICT 문화 확대와 경제적 기회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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