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10월에 25bp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무라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을 3.8%에서 3.5%로 수정하고 물가전망도 1.8%에서 1.5%로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낮춘 이유로 지난 2분기 성장률이 전기비로 기존 추정치보다 0.1%p 낮은 0.5%라는 것과 3분기 GDP의 회복이 예상보다 저조한 점을 들었다.
물가 전망의 하향 조정과 관련해서는, 공급측 디스인플레이션 충격이 예상보다 길게 진행될 것이란 점, 명목임금과 가계소득의 느린 증가율이 수요측 인플레이션 압력을 제한할 것이란 점을 꼽았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화와 원화강세에 대한 정부의 우려가 금통위에 금리인하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기준금리를 내리고 이에 대해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선제적 대응을 주문한 것은 금통위원들에게 금리 인하의 정치적 압박이 될 것"이라며 "또 정부가 원화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 역시 금통위에 인하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