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달러화 상승에 금의 투자 매력이 꺾이면서 내림세를 나타냈다.
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13달러(1%) 떨어진 온스당 1254.3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6월9일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달러화 상승을 점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에 따른 유로화 약세와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가능성에 따른 영국 파운드화 하락이 달러화 상승을 부채질하는 모습이다.
달러화 강세 흐름은 금을 포함한 금속 상품에 악재로 작용한다.
리버티 트레이딩 그룹의 제임스 코디어 대표는 “달러화 강세와 미국의 저조한 인플레이션이 맞물려 금값에 하락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값은 약세를 지속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은 선물 12월 인도분이 1% 떨어진 온스당 18.961달러를 나타냈고, 백금 역시 1% 내린 온스당 1397.50달러로 지난 2월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