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뉴스핌 서영준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 대표이사가 스마트홈 서비스 대중화 시기를 3년~5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 대표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스마트홈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가정에서 누리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면서도 "3년~5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낙점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플과 구글, LG전자, 밀레, 지멘스 등의 업체들도 스마트홈 관련 제품 및 플랫폼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올해와 내년 (스마트홈 관련 제품들이) 시장에 쏟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편안함과 자기 배려를 느끼게 된다면 (스마트홈 대중화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홈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삼성전자가 인수한 스마트싱스의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독자 노선을 추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윤 대표는 "스마트싱스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하는 형태"라며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이니셔티브를 주고 시장을 창출해 인간을 배려할 수 있는 비전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스마트싱스와 함께 하는 스마트홈 구현의 핵심인 플랫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오픈플랫폼 통해 스마트홈 에코시스템을 만들고 어떤 제품이든 모두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느 업체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좋은 에코시스템 만들어 인간을 배려한다면 스마트홈 서비스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전략 아래 초기 중고급형 제품 고객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보급 한 뒤, 전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 대표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지금이 시작이며 비전을 갖고 노력하고 만들어가야 될 시장"이라며 "2018년 시장 규모가 100조 이상 갈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삼성전자 전부문이 시너지를 내 시장에 기여하고 키워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