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가 6일째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 모멘텀이 유지지고 있다.
5일 오후 3시 52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85% 상승한 2326.47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거래량은 30일 평균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우 린 화타이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래량 증가만 봐도 투심이 살아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그만큼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른 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다각적인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중국 정부는 상장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 간 시장 채권 발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반면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일본 증시는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데 힘입어 낙폭이 제한됐다.
닛케이225지수는 7.50포인트, 0.05% 하락한 1만5668.68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1.6% 상승했다. 토픽스는 3.18포인트, 0.25% 내린 1293.21에 마무리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20.95포인트, 0.22% 하락한 9407.94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9.53포인트, 0.08% 내린 2만5278.39를 지나고 있다.
한편 ECB는 전일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종전의 0.1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0.0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도 기존의 마이너스 0.10%에서 마이너스 0.20%로 낮춰졌고, 한계대출금리도 현행 0.40%에서 0.30%로 하향 조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