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올랐지만 경제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주가가 오르는 것은 투자자들이 달리 베팅할 곳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뿐 경기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기 어렵다.
기업의 매출액이 줄어드는 데서 미국 경제의 수요 측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수요가 탄탄하지 않은 상황에 주가가 랠리를 펼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다.
주식시장의 상승이 지나치게 과열됐다. 가까운 미래에 증시의 가파른 조정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경제가 4.2% 성장했지만 2009년 3분기 침체를 극복한 뒤 평균 성장률이 2.2%에 그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샘 젤(Sam Zell) 에퀴티 그롭 인베스트먼트의 회장. 3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에서 그는 뉴욕증시의 조정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