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전일 합병 발표에도 시너지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00원(1.73%) 내린 2만845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전일보다 2200원(3.06%) 하락한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양증권은 삼성중공업이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후에도 탑 사이드(Top-side) 기본설계 능력을 얻기 어렵고 부채비율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궁극적으로 필요로하는 탑 사이드 기본설계 능력은 이번 합병을 통해서도 얻기 어려워 보인다"며 "합병 후에도 양사의 재무구조 이슈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재원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말 기준 부채비율은 삼성중공업 225%, 삼성엔지니어링 531%다. 이에 합병법인의 부채비율도 270%로 높게 유지된다는 의견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