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위안화, '사실상' 글로벌 준비통화…공식화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C 등 아시아 이어 유럽 은행들도 위안화 비축 서둘러

[뉴스핌=권지언 기자] 각국 중앙은행들이 런민비(人民幣 위안화) 비축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위안화가 글로벌 준비통화로서의 공식 지위를 갖출 날이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다.

주카 필먼 스탠다드차타드(SC)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 부문 글로벌대표는 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위안화가 사실상 글로벌 준비통화로 인정받고 있으며, 공식화 역시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필먼 대표는 50개 이상의 중앙은행들이 외환 보유고에 위안화를 담고 있으며, 중국과 교역 및 투자 관계를 깊게 맺고 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는 물론 유럽 중앙은행들까지 위안화 투자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초에는 프랑스 국립은행인 방크 드 프랑스가 위안화에 적극 투자 중임을 발표했으며, 지난 7월에는 스위스국립은행(SNB)이 인민은행(PBOC)과 통화스왑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유럽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이 두 은행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다른 유럽 은행들도 위안화 투자에 따라 나설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필먼 대표는 이 같은 위안화의 비상이 미국 달러화의 글로벌 준비통화 지위를 당장 흔들 만큼은 아니지만, 국제통화 체제가 빠르게 다극화되고 있으며 그만큼 준비통화와 결제통화로서의 위안화 영향력도 급속도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PBOC도 중앙은행들에 QFII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와 은행간 위안화 채권시장 참여 허용 등을 통해 위안화 투자를 도모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특별인출권(SDR) 바스켓에 위안화를 포함하는 방안을 내년 중으로 검토할 예정인데 이 역시 위안화의 국제화를 서두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필먼은 위안화가 SDR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IMF가 중앙은행들의 위안화 투자 규모를 공식적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규정만 변경해도 위안화 국제화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위안화가 자유로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앙은행이 준비통화로 보고할 수 없게 제한하고 있는데, 필먼은 IMF가 중앙은행들의 실질적인 위안화 투자 움직임을 고려해 규정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국제통화시스템의 안정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며, 국제 교역국으로서의 중국 지위와 위안화의 급속한 국제화 등을 고려한다면 중앙은행들은 앞으로 외환보유고에 위안화 비중을 확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