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8월 둘째주 (8.11~8.15)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부산은행 이현경 과장, 신한은행 장원 과장, 외국계은행 A 딜러, 우리투자증권 이지형 연구원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26.40원~1042.6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저점: 최저 1025.00원, 최고 1030.0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고점: 최저 1040.00원, 최고 1045.00원 전망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이번 주 환율: 1025~1045원
최근 부각되고 있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겠지만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전반적으로 롱(환율 상승 베팅)심리가 우세한데도 불구하고 쉽게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져 이번 주도 예측하기 어려운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역시 시장의 컨센서스인 25bp 인하가 이미 반영돼있기 때문에 서울환시가 직격탄을 맞을 것 같지는 않다. 다만 다음달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거나 깜짝 50bp인하가 이뤄지면 이를 계기로 롱심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의 예상대로 25bp 인하에 그친다면 상승 기조가 완화되며 1030원선을 테스트하는 장이 나타날 수 있다.
▶부산은행 이현경 과장
이번 주 환율: 1027~1043원
이번 주 환율은 우선 국내 금통위 결과에 주목하며 대외 이벤트만 생기면 위쪽으로 끌어 올리는 장세가 나타날 것 같다. 다만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25bp에 그친다면, 그동안 선반영된 부분을 되돌리며 환율은 오히려 조정을 받으며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미국 경기 회복을 확인하는 상황이라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본다. 빠지더라도 1030원대에서 지지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신한은행 장원 과장
이번 주 환율: 1030~1040원
지난주 역외시장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는 한 주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발 이슈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휴전종료 뉴스 등 롱(환율 상승 베팅)심리에 무게를 실어주는 재료가 많다.
다만 대기중인 네고물량이 많아 이같은 상승 기조가 지금보다 강화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난주 외환시장을 보면 고점에 이르렀을때 기다리고 있던 네고물량이 급격히 출회되며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주 역시 꾸준히 상승시도가 이어지는 한편 네고물량과 롱스탑(손절매)도 나오는 장이 예상된다.
▶외국계 은행 A 딜러
이번 주 환율:1025~1045원
지난주 시장은 국내 수급과 대외재료가 상충되면서 혼란스러운 장세를 연출했다. 다만 전반적인 심리는 위쪽으로 쏠리는 것 같다. 실수요 자금 플로우를 보면 지난 주말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외국인 투자자금은 안정적인 가운데 수출업체들도 사자보다는 팔자가 많은 수급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시장은 대외 재료에 주목한 저점매수에 초점을 맞출 듯하고, 외부 자금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급락세로 반전할 수도 있다고 본다. 따라서 레인지를 1020원대 초중반에서 1040원대 중반까지 넓게 놓고 봐야할 것 같다.
▶우리투자증권 이지형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25~1040원
이번 주 환율은 전반적으로 크게 낙폭을 확대하지는 못하고, 상하단이 막히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점을 의식한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무엇보다 역외시장에서 달러 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 변동성이 제한될 것이다.
아울러 외환시장에 상승 재료로 작용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지난주 있었던 미국의 이라크 공습 승인 건은 외환시장에 앞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유럽과 러시아의 경기 둔화 우려감에 주목해야한다.
이번 주 국내 이벤트인 금융통화위원회에 주목하긴 하지만 역시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며, 다음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다리며 동향을 살피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윤지혜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