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7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강세폭을 소폭 확대했다.
시장은 오전중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그린북에서 금리 인하의 명분을 재확인하며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날 10년선물을 역대 최고치로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선물을 소폭 순매수 중이다. 최근 강세 랠리에 조정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가 2040선까지 밀려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예상대로 그린북은 최경환 멘트 그 이상은 아니었다"며 "금리 인하를 실행에 옮길 분위기를 형성한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도 1030원선에서 지지되고 있는 등 금통위 대기모드가 짙다"며 "강보합권 내에서 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플래트닝 포지션들도 어느정도 손절로 털어낸 상황이고 마땅히 금리 상승 요인도 없어 강세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아직은 국고채 2년물 이하는 매수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데 저가매수 여부가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2시 1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6틱 오른 106.97을 나타내고 있다. 106.94~106.99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2틱 상승한 116.52에 거래되고 있다. 116.37~116.5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1.3bp 내린 2.522%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1.9bp 하락한 2.746%를, 10년물 14-2호는 2.2bp 내린 3.070%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