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사업 전면혁신 통해 제2도약 이뤄낼 것"
[뉴스핌=홍승훈 기자] 메가스터디가 손성은 메가엠디 및 아이비김영 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 손주은 1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손성은, 손주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5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회사 설립 초기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주역인 손성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중고등 온라인 교육사업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 확보를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성은 신임 대표는 손주은 대표의 동생이다.
손성은 대표는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신세기통신을 거쳐 지난 2000년 메가스터디 설립부터 온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등 메가스터디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일반성인 교육시장에선 메가엠디 및 김영편입의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업계 독보적 1위로 턴어라운드시킨 성공 경험을 갖고 있다.
이로써 메가스터디는 본사의 중고등 온라인사업, 오프라인 학원사업을 비롯한 교육사업 전반을 손성은 대표이사가 총괄하고, 메가인베스트먼트, 메가북스 등의 자회사는 손주은 대표이사가 맡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손주은 기존 대표는 교육사업에서 한발 물러나 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일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