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규 출점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1057억원을 크게 하회한 733억원으로 집계됐다"며 "공과금 회계 인식 시점이 기존 3분기와 4분기에서 2분기로 변경, 신규 부지에 대한 44억원의 세금 추가, 임원 퇴직 보상비 등 인건비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4.1% 증가한 79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공과금 납부 시점을 감안한 영업익 개선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7월 기존점은 전년비 약 3% 수준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8월 중순 이후 명절 특수와 9월 이후 의류 성수기를 감안할 때 4.7% 총매출액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기존점 성장률이 예상보다 더디게 개선중이지만 내년 오픈할 김포,송도 프리미엄 아울렛과 판교 복합 쇼핑몰에 대한 총매출액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