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LG유플러스가 2분기 과다한 마케팅 비용 탓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4년 2분기 ▲매출 2조7739억원 ▲영업이익 980억원 ▲당기순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견줘 3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58.8% 떨어졌다. 매출은 0.4% 올라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무선 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8.7% 성장한 1조275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LTE 서비스 가입자는 32.5% 증가한 약 78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71%로 전년 동기 대비 14.9%p 증가한 수치다.
무선 수익의 성장 배경은 안정적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출시한 LTE8 무한대 요금제 신규가입 유치율이 2분기 평균 34%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고가치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무선 서비스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5.3%, 직전 분기 대비 0.8% 상승한 3만5636원을 기록했다.
유선 수익은 TPS 사업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8%, 직전 분기 대비 1.8% 증가한 7834억원을 달성했다.
TPS 수익의 경우 TPS 사업의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약 912만 명을 기록하며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10.8%, 직전 분기 대비 1.6% 성장한 329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IPTV 수익은 고가치 상품인 ‘U+tv G 14 요금제’ 신규 유치율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한 904억원을 기록했으며, 가입자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78만명을 달성했다.
데이터 수익의 경우 영업 환경의 호조로 직전 분기 대비 1.9% 성장한 348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경쟁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0.2% 감소한 5497억원을 기록했다.
CAPEX는 광대역 LTE-A 전국망 구축으로 전년 동기대비 73.4%, 직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6691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 김영섭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All-IP 기반의 유무선 경쟁력을 기반으로 광대역 LTE-A 시장에서의 비디오 서비스를 주도함은 물론, 홈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준비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IoT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등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