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마트가 직원의 사물함을 무단으로 뒤져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부천 중동점은 지난 22일 직원 개인 사물함 약 500여개를 아무런 예고 없이 점검했다. 사물함을 비밀번호 방식이지만 회사 측이 마스터키를 갖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마트 중동점은 도난 물건 및 샘플 등의 목적외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반발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개인 사물함은 직원들이 옷이나 개인용품을 보관하는 곳이다. 때문에 이마트 중동점의 일부 직원들은 사생활 침해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마트 관계자는 “사전 통보 없는 사물함 조사에 대해 직원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며 “앞으로 사물함을 열 때는 직원 당사자 입회하에 여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