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하락했다. 2분기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을 이룬 데 따라 안전자산 선호도가 한풀 꺾였다.
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3.4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294.90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9월 인도분은 온스당 20.60달러로 강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미국 경제는 4.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것으로, 1분기 마이너스 2.1% 성장에서 커다란 반전을 이룬 것이다.
미국 경제가 호조를 이룬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한 한편 월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축소를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내년 중반 연준이 긴축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오르면 금리 인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번지고 있다.
이 밖에 주요 금속 상품은 등락이 엇갈렸다. 팔라듐 9월물이 1.85달러(0.2%) 소폭 오른 온스당 880.15달러를 나타냈고, 백금 10월물이 2.60달러(0.2%) 내린 온스당 1481.90달러에 마감했다.
전기동 9월 인도분은 2센트(0.7%) 상승한 파운드당 3.25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