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주요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1년여만에 가장 적은 폭의 상승을 보이며 주택 시장의 개선세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 이후 최저폭으로 지난 4월의 10.8% 상승 대비로도 줄어든 수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9.9% 증가를 예상했었다.
높은 모기지 금리와 엄격한 대출 조건 등이 주택판매에 걸림돌이 되면서 주택 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 다만 고용시장이 지속적인 개선을 보임에 따라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비드 블리처 S&P지수 위원회 회장은 "주택 지표가 최근 몇달간 혼조세를 보여왔다"며 "다만 전반적인 경제와 실업률 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보다 0.3% 하락해 지난 2012년 1월 이후 첫 하락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