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팬택 채권단이 31일까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9일 채권단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이동통신 3사가 제시한 수정 제안을 반영한 채권재조정안을 부의했다. 채권금융기관은 이 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31일까지 산은에 통보해야 한다.
채권액 기준으로 75% 이상이 동의하면 사실상 중단 상태인 팬택의 워크아웃은 극적으로 재개된다.
현재로서는 산은,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주요 채권금융기관들이 이통사들의 수정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이라 수정안이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이통사들은 지난 24일 채권단이 요구한 1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거부하는 대신 상거래채권 상환을 2년 유예하기로 했었다.
팬택은 지난 3월 워크아웃이 개시됐지만 채권단이 이통사들의 출자전환을 요구하면서 워크아웃에 따른 채무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