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가수 윤상이 열흘간의 페루 여행에서 청춘의 의미를 얻어왔다.
윤상은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가슴으로 청춘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여행 소감을 밝혔다.
윤상은 “저는 여행의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다. 일반인들보다 여행에 관심이 없는 편이다. 폐쇄적이고 그늘이 보이는 면도 있다”며 “결혼한 지 10년도 넘었지만 가족 여행을 한 횟수도 남들보다 적다”고 운을 뗐다.
윤상은 tvN '꽃보다 청춘'을 통해 ‘20년 지기’ 음악 동료 이적, 유희열과 함께 열흘간 페루 문화를 체험하고 왔다. 여행에 큰관심이 없던 윤상은 ‘꽃보다 청춘’ 촬영에 앞서 불안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행에 대한 막연한 저항과 두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페루 여행에 동참하게 된 이유는 나영석 이란 이름 석 자를 믿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꽃보다 청춘’ 제의가 왔을 때 유희열과 이적과 동행하는지 몰랐다. 출국 당일 날 알고서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더 감사했다. 우선 20년간 대중음악속에서 같은 고민을 나눴던 동지와 떠난 여행이라 기뻤고 이들과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웃었다.
그는 “이중(손호준, 유연석, 바로, 유희열, 이적) 제가 청춘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나이일 수도 있겠지만 이번 여행에서 마음 속 청춘을 느끼고 돌아왔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청춘의 진짜 의미’를 생각해보는 tvN ‘꽃보다 청춘’은 유희열, 이적, 윤상의 페루 편과 손호준, 유연석, 바로의 라오스 편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월1일 9시50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