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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계약결혼' 들통 왜? [사진=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가 지인들에게 '계약 결혼'을 들켰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8회에서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은 하룻밤 로맨스로 인해 계약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지인들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영이 이건을 꼬셔 임신한 뒤 결혼했다'는 내용이 증권가 찌라시에 돌았고 이 루머는 SNS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김미영은 이건 친할머니 왕회장(박원숙 분)과 함께 회사 파티에 참석했다. 그런데 회사 관계자들은 김미영을 보며 "낯짝도 두껍더라. 그런 애들이 가진 거 없이 깡은 쎄서 무서운 거라니까"라는 뒷담화를 들었다.
이때 과거 김미영을 기만했던 로펌 변호사가 등장해 "원래 상류 사회가 이런 거야. 정신 똑바로 차려야해 미영 씨. 그동안 잘 지냈어? 얼굴 보니 남들이 모르는 고충이 있는 것 같은데 나도 그렇게 잘 지내지는 못 했어. 하룻밤 장난친 건 똑같은데 누군 쓰레기 되고 누군 사모님이 됐으니까"라고 놀렸다.
더욱이 이 로펌 변호사는 갑자기 단상으로 올라가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께 아주 특별한 사람을 소개할까 한다. 장인화학 사모님 김미영 씨. 자기소개 좀 부탁드린다"며 "전직 로펌 계약직 사무직원. 다들 웅성거리는 거 보니 그 증권가 찌라시 보셨나보다. 그 주인공 B양이 바로 저 분이다. 애인 있는 남자의 아이를 가져 결혼하게 됐으니 살아있는 이 시대의 신데렐라다"고 폭로해 김미영을 당황케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