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7거래일째 매수세에도 투신의 매도 물량확대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61포인트(0.03%) 내린 2028.3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에 전거래일대비 0.31% 올라 연중 최고치인 2035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이 매도세를 키우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이 1353억원 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667억원, 576억원 매도했다. 투신권이 1019억원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5억원, 2179억원 매수로 전체 218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2.81% 상승했고 음식료품과 건설업도 1%대 올랐다. 운수창고는 1.18%, 전기전자는 1.05%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POSCO가 2.75% 올랐고 KB금융도 1.80% 상승했다. NAVER는 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3.04% 떨어졌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투신권에서 1018억원 펀드 환매 물량이 있어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며 "코스피의 주가수익비율이 11배 수준이어서 속도 조절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도 "외국인의 7거래일 연속 매수세에도 기관이 펀드 중심으로 매도를 늘려 약보합 마감한 것"이라며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박스권 상단 2050포인트 돌파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1.79포인트(0.32%) 내린 563.1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6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억원, 333억원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