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2일 채권시장이 장중 강세폭을 대부분 되돌리며 강보합 마감했다.
전날 약세에 따른 되돌림으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 출발한 시장은 오랜만에 국채선물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에 힘입어 강세 우호적인 분위기를 유지했다.
장중 기획재정부 경제정책방향으로 추정되는 자료가 사전에 유출된 가운데 그 내용이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돼 우호적이었다.
다만 금리 인하 기대 선반영으로 레벨 부담이 상당해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 이에 횡보를 거듭하던 시장은 장후반 금리 낙폭을 되돌리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방향성 있는 거래가 있다기 보다는 저가매수로 장초반 끌어올려진 이후 등락을 거듭한 수급장이었다"며 "매수 또는 매도를 적극적으로 하기 부담스러운데다 시장에 동력이 없어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기재부 경제정책방향 자료가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레벨 부담이 역력해 움직이지 못하고 정체됐는데, 단기적으로 2분기 GDP가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틱 상승한 106.97로 마감했다. 106.96~107.02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179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1714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틱 오른 117.23으로 마감했다. 117.20~117.42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783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선물이 1381계약을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