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1일 채권시장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약세폭을 확대했다.
이날 관심이 집중됐던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의 회담은 원론적인 수준으로 시장에 인식됐다. 이에 오전 시장은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진행되는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횡보했다.
이후 오전 입찰에서 낮아진 금리 레벨에 장기투자기관 수요가 마땅치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가중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아무래도 금리대가 장투기관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기지 않을 것"이라며 "입찰 자체가 부진하게 된데다 증권사에서 10년 선물을 계속 팔고 있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입찰 수요가 예상보다 조금 더 부진했다"며 "여전히 금리 인하 기대가 깔려있어 현 수준의 등락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오후 3시 0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과 같은 106.97을 나타내고 있다. 106.95~106.99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9틱 하락한 117.21에 거래되고 있다. 117.17~117.4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