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K텔레콤은 KT가 17일 발표한 ‘안심 알리미 서비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KT는 이날 어린이 납치, 유괴 등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U 안심 알리미 서비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T는 “2012년부터 안전행정부의 U 안심 서비스를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저소득층 2만여명 학생들에게 단독 제공한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최적화해 이번 ‘U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 밝혔으나 SK텔레콤이 이를 부정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KT의 합의 없는 일방적 보도자료 배포에 따라 당사도 보도참고자료를 보내 드린다”며 “‘U-안심알리미 서비스’는 KT만의 단독 출시가 아니라 정부와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양사가 협력해 만든 서비스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SKT와 KT와 공동으로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KT 단독 서비스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KT가 2년 동안 시범 사업을 했다. SK텔레콤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실사업을 주도해왔다”며 “우리는 수익성이 없어서 시범 사업에 뛰어들지 않았을 뿐”이라고 받아쳤다.
KT M2M 사업 담당 장원호 상무는 “KT의 ‘U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2년여 간 정부 사업을 단독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에 타사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초등학생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