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주요 기업들의 2분기 결산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1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64.12포인트, 0.42% 오른 1만5443.42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지수인 토픽스는 4.68포인트, 0.37% 상승한 1278.27을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주요 기업들의 인수합병·사업제휴 소식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7월 미국 주택 체감지수가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한 5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종합 미디어 그룹 타임워너는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강력한 인수 의사를 내비친 후 주가가 17% 급등했다.
미쓰시게 아키노 이치요시 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는 큰 등락 없이 지금의 강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오늘 닛케이 지수가 1만5500선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5% 내린 101.62엔에, 유로/엔은 0.01% 떨어진 137.47엔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