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16일(현지시각) 이베이는 2분기 순익이 6억7600만달러, 주당 53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4000만달러, 주당 49센트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익은 69센트로 집계돼 전문가들이 내놓은 예상치 68센트를 소폭 웃돌았다.
이베이 매출은 43억7000만달러로 1년 전의 38억8000만달러보다 1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문가들이 내놓은 매출 전망치 43억8000만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이베이는 자회사인 인터넷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팔의 결제시스템에 보안결함이 발견됐다는 소식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받은 바 있다.
존 도나호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와 함께 내놓은 성명에서 어려웠던 2분기 환경 속에서도 이베이의 상업 및 결제 플랫폼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음을 강조하며 "모바일, 로컬, 글로벌, 데이터라는 4가지 경쟁 부문에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이베이는 올해 매출 전망치 상한선을 2억달러 가량 상향 조정해 180억달러에서 183억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0.23% 하락 마감한 이베이 주가는 실적이 발표된 시간외 거래에서는 0.53% 상승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