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생산자물가지수가 두달째 보합세를 기록했다. 축산물 가격은 상승했으나 농산물과 석탄·석유제품이 하락세를 나타내며 서로 상쇄된 영향이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6월 생산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농림수산품 중 농산물 가격은 내렸으나 축산물(7.4%) 및 수산물(3.7%)이 올라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공산품에서는 화학제품 등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이 내려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력·가스 및 수도는 0.1% 상승했고, 서비스 물가도 보합을 나타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전월대비 0.9%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2.1% 하락했다. 에너지는 0.3% 하락, IT는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올해 6월 기준 국내공급물가지수도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란 국내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등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를 말한다.
최종재에서 수입자본재가 내렸으나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중심으로 소비재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중간재는 수입중간재(부탄가스, 플래시메모리, 부타디엔 등)를 중심으로0.1% 내렸다.
원재료는 국산원재료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 유연탄, 천연고무 등 수입원재료가 내려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