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갈아치우고 있지만 월가의 이른바 개미들이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통상 개인 투자자들이 파티가 끝날 무렵 적극적인 ‘사자’에 나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의 최근 움직임은 주가 고점 신호라고 풀이할 수 있다.
최근 12개월 사이 투자자들이 주식형 뮤추얼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금액은 100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12개월에 비해 10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들의 움직임은 월가 주요 투자은행(IB)의 주가 전망과 상반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UBS와 HSBC 등 주요 은행들은 주가 밸류에이션이 추가로 상승하기 어렵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고, 버블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테리 모리스(Terry Morris) 내셔널 펜 인베스터스 트러스트의 주식 매니저.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그는 앞으로 주가 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