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시각)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노트를 통해 S&P500지수가 올해 연말 205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이전 전망치는 1900포인트로 이 전망대로면 지난 주말 마감가 대비 4.2% 더 오를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증시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그 폭은 좁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틴 전략가는 "국내 성장률이 가속화되고 실적도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향후 1년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으로 인해 주가수익비율(PER)은 더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거시 지표들이 개선세를 나타냄에 따라 전문가들은 연준의 첫 금리인상이 2015년 3분기 중 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전 대비 다소 앞당겨진 상태다.
또 그는 "역사적으로 S&P500지수 랠리와 PER은 긴축 사이클이 시작되기 이전 해에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실제 S&P500지수는 지난 1994년과 1999년, 그리고 2004년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1년 전 평균 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코스틴 전략가는 "이보다 더 오를 것으로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며 2015년과 2016년 연말 전망치로 각각 2100포인트, 220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날 증시는 상승세를 연출하면서 오전 11시 20분 현재 S&P500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0.59% 높은 1979.23선까지 오른 상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