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2시 KBO와 대한야구협회는 KBO 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기술위원회를 열어 37명의 2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엔트리 명단에서는 외야수 김주찬(KIA)이 새로 합류한 대신 2루수 부문에서 안치홍이 제외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고민한 포지션으로 2루수를 꼽으며 "서건창 오재원 정근우 3명으로 압축했는데 안치홍이 빠졌다. 안치홍은 대표팀에 근접한 선수지만 기술위원들이 판단하기로는 다른 선수보다 기록이나 경험 면에서 조금 부족하다고 봤다"며 "아시안게임은 엔트리 숫자가 적어 내야 같은 경우는 여차 하면 다른 포지션도 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최근 타격 페이스가 좋았지만 그런 면에서 안치홍이 아까운 선수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엔트리에 빠진 선수가 최종 엔트리에 발탁될 가능성에 대해선 "여기서 새롭게 추가될 만한 선수는 없을 것 같다. 앞으로 2주 정도 엄청난 활약을 하지 않는 이상 바꾸기 쉽겠는가. 부상자가 게속 나오면 물론 바꿀 수밖에 없겠지만 가능성은 있지만 희박하다고 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위원회는 오는 28일께 최종 엔트리 24명 선정을 위한 3차 회의를 열 전망이다.
안치홍에 네티즌들은 "안치홍, 이제 가능성 없는 건가?", "안치홍, 기록이 부족하다니", "안치홍, 요즘 잘하고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