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호텔신라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면 3년내 2배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2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성준원 수석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부터 2016년까지 성장성을 계산해 봤을 대 매출액은 57%, 영업이익은 126% 성장 가능하다"며 "시가총액은 4조원에서 6.7조원으로 오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성장에는 국내 면세점 성장, 제주 시내점 확장, 창이공항 출점, 캄보디아 시내면세점이 기본 가정에 포함됐다. 태국 시내점, 시드니공항, 서울 시내면세점 확장, 그리고 면세한도 상향까지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172% 증가할 것으로 봤다. 시가총액은 2배 수준인 8.1조원까지도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성 연구원은 "인천공항 임차료 리스크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협상 시작 지연으로 2015년 3월이 아닌 9월은 돼야 임차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2015년 인천공항 임차료 예상치는 2750억원에서 2550억원으로 200억원 낮아지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2014년 1342억원(+51.7% YoY), 2015년엔 기존보다 올라간 2424억원(+80.6% YoY)을 예상했다.
목표주가에 대해선 2015년 예상 EPS 4491원(2015년 창이공항 운영 정상화 시점)에 타깃 PER 30배를 적용해서 계산했다. 성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은 25~30%씩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추가적인 확장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Peer 대비 프리미엄이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