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난해 장기 파업을 주도한 노조원 50명을 추가로 해고했다. 앞서 코레일은 관련 노조원 99명을 해고한 바 있다.
11일 전국철도노조 측은 "코레일이 1인 승무, 화물열차 검수 이관 등 안전환경을 조성하자고 호소한 조합원마저 파면, 해임했다"고 주장했다.
철도노조 측은 공사가 최근 교섭 과정에서 조합원 징계와 연계하며 개악한 단체협약을 수용하도록 노조를 압박하다가 교섭이 중단되자마자 대규모 보복성 징계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레일의 이번 추가 해고는 지난 2월 25일 경고파업 등의 이유다, 같은 이유로 148명도 해고 외 중징계를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파업 이후 코레일로부터 해고된 노조원은 모두 149명으로 늘었다.
한편,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역에서 '철도 안전위협하는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과 조합원 무차별 해고 등 노조탄압 규탄 집회'를 열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