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0일 이자율 스왑(IRS) 금리가 전일대비 1.75~5.5bp 가량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참여자들이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은 총재의 스탠스가 완화적으로 변했다는 해석으로 채권 현물이 강세를 보이자, IRS 금리도 동반하락했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채권시장도 많이 달리고 오퍼만 나오며 금리가 내려오는 장이었다"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제일 큰 것 같고, 단기 구간은 이제 더이상 내려갈 룸(여유)가 없기 때문에 커브는 눌리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드도 간간히 보였지만 오퍼가 워낙 우위에 있는 장이었다"며 "현물 시장에서 5년쪽도 매수가 많이 들어오고 해서 그동안 소외됐던 5년 구간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커브가 플랫됐던 것을 서는 방향으로 매매하는 패턴이었는데, 오늘 시장에서는 다시 스팁을 되돌리며 완만하게 플랫되는 쪽으로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CRS) 금리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하며 4.5~5bp 가량 하락했다. 1년 구간이 가장 하락폭을 키우며 전일대비 5bp 내렸고, 그 이상 나머지 구간들은 각각 4.5bp씩 하락했다.
앞선 스왑딜러는 "CRS는 부채스왑 얘기도 안나오는데 오퍼는 계속 나오고, 스팟 환율도 다소 오르고 하니 CRS 금리도 다소 영향을 받는 것 같다"며 "조금이라도 올랐을때 팔려는 매도(네고) 물량이 좀 있지 않았나 추정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