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이 하락세를 지속한 반면, 중국와 홍콩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대만은 상승세가 펼쳐졌다.
일본증시는 개장전 발표된 기계수주 지표가 크게 악화된데 영향을 받아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화가 강세 흐름을 보인 것도 지수에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오전 11시 26분 기준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38.95엔, 0.25% 떨어진 1만5263.70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6.32포인트, 0.5% 내린 1264.50을 지나고 있다.
엔화 또한 주요 통화대비 강보합세를 띄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12% 하락한 101.50엔에, 유로/엔은 0.09% 후퇴한 138.51엔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5월 선박 및 전력을 제외한 핵심 기계수주액은 6853억엔을 기록해 직전월보다 19.5%나 급감했다.
레소나 은행의 구로세 코이치 수석연구원은 "기계 수주 급감은 소비세 인상 여파가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는 우려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화권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과 홍콩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91포인트, 0.14% 상승한 2041.53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43.50포인트, 0.19% 오른 2만3219.57를 지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 6월 무역수지는 수출 증가량이 예상에 못 미치면서 직전월보다 흑자 규모가 감소했다.
대만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가권지수는 57.42포인트, 0.61% 오른 9547.40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