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컴온 베이비’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박지윤은 일과 가정을 함께 꾸려가고 있는 남다른 '슈퍼맘'의 고충을 밝혔다.
‘컴온 베이비’는 3세~5세의 영유아와 부모가 퀴즈를 통해 교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4천만원(학자금)이 주어진다. 이는 한 학기 500만원에 8학기 기준으로 둔 금액이다. 상금은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전달된다.
상금이 화제가 된 동시에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방송인인 박지윤이 갖는 아이의 학자금 마련과 육아 고충에 궁금증이 쏠렸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첫째가 5세, 둘째가 5개월이다. 아이가 대학 갈 때쯤 우리의 상황이 어떨까 생각해보면 준비를 해둬야 할 듯 하다. 방송인의 수입이 크다고 여길 수 있지만 대중이 불러줄 때 활동이 가능한 직업이라 불안한 미래도 예상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남편인 KBS 아나운서 최동석을 언급하며 “남편은 퇴사나 전직은 꿈도 꾸지 못하고 직장에 충실히 다니기로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지윤은 “육아는 남편과 제가 서로 교대로 맡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다행히 남편이 매주 아침 뉴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새벽에 출근해 오후 3시에 퇴근한다. 저는 주로 오후에 녹화가 있어 육아도 가능하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매주 토요일은 남편이 ‘사랑의 리퀘스트’ 녹화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저에게 들어와도 그 시간만큼은 아이에게만 신경 쓰는 것을 제 나름의 철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윤은 “무엇보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행복이다. 돈이 아이의 꿈을 받쳐 줄 수 있는 자원이지만 아이의 꿈을 발견하고 이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부모와 자식 간의 교감, 아이의 표현력과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컴온 베이비'는 오는 14일 밤 8시50분 첫 방송한다.[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