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외식 시장에서 ‘퓨전 메뉴’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는 물론 최근 등장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까지 소비자의 눈길을 잡아 끄는 무기로 다양한 퓨전 메뉴들을 내세운다.
대부분의 퓨전 메뉴는 서양음식과 한식을 조화시켜 이색적인 맛을 만들어 낸다는 특징이 있다. 브랜드마다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메뉴를 내놓아 골라먹는 재미까지 얻을 수 있다.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토마토는 대다수의 국민이 어릴 적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로 오므라이스를 꼽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오므토토마토는 기존 오므라이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단호박, 고구마, 크림치즈 등 갖가지 재료를 활용한 토핑을 얹어 낸 퓨전 오므라이스를 선보인다. 외국 음식과 한국식 오므라이스를 조화시킨 ‘독일식 소시지 오므라이스’, ‘치킨 스튜 오므라이스’, ‘타이 씨푸드 오므라이스’ 등의 메뉴가 대표적인 퓨전 메뉴로 꼽힌다. 오므토토마토는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농장에서 직접 토마토를 제공받고 HACCP인증을 받은 계란만을 사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퓨전’을 들고 나온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외식 시장의 중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는 ‘까르보나라 떡볶이’다.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고추장을 사용해 만드는 일반 떡볶이와 달리 까르보나라 크림 소스로 만든다. 여기에 고추장 소스를 더한 ‘매운 까르보나라 떡볶이’와 간장 소스를 더한 ‘쏘이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의 메뉴도 갖췄다. 스쿨푸드는 퓨전 한식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퓨전 메뉴를 본격적으로 내놓고 있다. 구운 알감자와 돼지왕구이를 얹은 ‘돼지왕구이어부밥’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살린 ‘매콤등갈비어부밥'까지 선보였다.
대중 메뉴인 치킨을 재해석한 퓨전 치킨 브랜드도 새롭게 등장했다. 국민치킨은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튀겨 낸 후 다양한 소스를 얹어내는 스테이크식 치킨 메뉴를 내놓았다. 치킨 부위를 선택한 후 소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다양한 맛으로 조합이 가능하다. 가격도 7900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도 덜었다. 국민치킨은 우리나라 스타일의 ‘스위트 갈릭치킨’부터 외국 스타일의 ‘타이칠리치킨’, ‘쌈바스유림치킨’, ‘까르보나라치킨’ 등을 갖췄다. 토르티야 안에 닭가슴살과 야채를 넣고 튀겨내는 멕시코 전통 음식 ‘치미창가’도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