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펜션 이용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펜션 이용 관련 피해가 매년 증가해 지난 2011년에는 62건, 2012년에는 99건, 지난해에는 123건이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는 42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나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지난 5월까지 접수된 165건의 펜션 이용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 관련 피해가 138건(83.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자가 사용예정일 이전에 계약을 해제해도 사업자가 자체 환급 규정을 내세워 계약금 환급을 거부(62건)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76건)한 경우였다.
이 중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로 계약을 취소했는데도 환급을 거절한 사례가 11건이나 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의 환급규정을 펜션 사업자들이 정확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