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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48) 한국 위안화허브 중책맡은 '교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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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1000조원 규모, 세계 20위권 은행

[뉴스핌=조윤선 기자]'100여년 역사의 민족 금융 브랜드', '중국 5대은행(공상·건설·중국·교통·농업) 중 하나'인 교통(交通)은행이 한국 내 최초의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이 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방한 기간(2014년 7월 3~4일) 중 3일 오후 한중 양국은 '중국 인민은행의 서울 위안화 청산·결제은행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통은행을 서울의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했다.

교통은행 서울지점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역외위안화센터를 동북아 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한중 양국간 경제무역의 호혜공영을 도모하고 동북아 각국의 경제무역 발전과 역외위안화센터 건설 추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중국 매체는 평가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한국 역외위안화센터 조성에 일조"

4일 한국은행과 '위안화 청산 업무에 관한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한 자리에서 뉴시밍(牛錫明) 교통은행 회장은 "중국은 9년연속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한중간 무역 왕래가 긴밀한 만큼 향후 양국간 위안화 업무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은행은 서울 역외위안화 시장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한국금융기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중 양국의 경제무역 및 금융 협력은 물론 한국의 역외위안화센터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기준, 한중 양국 무역액은 274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고 한국도 중국에게 세 번째로 큰 무역파트너다.

교통은행이 한국 위안화 청산결제 은행으로 선정된데 대해, 뉴 회장은 2005년 서울지점 개설이래 한국 내 중국계 은행 가운데 최초로 한중 통화스와프 자금을 이용한 무역결제를 지원하는 등 한중 경제통상발전에 혁혁한 공헌을 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위안화 국제업무 선두주자

중국 금융업계에서는 또 교통은행이 한국의 역외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된 것은 그 동안 위안화 국제업무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왔다.

2009년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 업무 시범운행 은행으로 선도적 입지를 다졌고, 2010년 중국 내 은행 최초로 위안화 대 신 타이완 달러(NTD) 태환 업무를 개시해 중국 본토와 대만 사이 경제무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2011년 위안화 청산결제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위안화 국제 청산은행이 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2012년에는 중국 최초로 국제 위안화 거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고하는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같은해 프랑크푸르트 지점에 위안화 운영자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중국 내 금융기관 최초로 해외에 직접 위안화 자금을 지급했다.

2013년에는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TZ)에서 최초로 위안화 해외 대출 업무를 진행했고, 올 4월에는 한국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위안화 국제화와 한중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해 한중 양국 각계각층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최초로 한중간 통화스와프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1분기 기준, 교통은행은 약 125개 국가 및 지역의 876개 금융기관과 국제 위안화 업무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2009년이래 교통은행 국내외 지점이 처리한 국제 위안화 업무는 2조 위안(약 326조원) 규모에 육박한다.

◇100년 역사 '민족금융'  위안화 국제화 첨병

교통은행 국제화 전략의 중요 일환 중 하나로 교통은행 서울지점은 2005년 8일 설립됐다. 교통은행 서울지점의 지난 5년간 수익 및 경영상황은 양호한 편이며 부실대출도 제로에 가깝다.

개설이래 한국의 역외위안화 시장 구축과 위안화 업무 확대에 주력해 온 교통은행 서울지점은 현재 100개에 육박하는 한국 기업 및 금융기관의 위안화 계좌를 개설했다.

텐센트재경(騰訊財經)은 올 6월말 기준, 교통은행 서울지점의 자산 규모는 68억7000만 달러, 한국 금융기관과 기업의 위안화 예금 규모는 121억 위안에 달한다고 전했다. 국제 위안화 업무 누계 규모는 940억 위안에 이른다.

1908년 설립한 교통은행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의 민족 금융 브랜드이자 금융 시스템 개혁의 선구자로 위안화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 말 교통은행 총 자산 규모는 6조 위안(약 978조원)에 육박, 순이익은 623억 위안(약 10조원)에 달했다. 

교통은행은 근 4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 말, 교통은행은 1644억3500만 위안(약 27조원)에 이르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5년 연속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고, 영국 금융 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세계은행 순위에서 20위권 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현재 교통은행은 홍콩과 서울, 뉴욕, 도쿄, 싱가포르, 프랑크푸르트, 마카오, 런던, 시드니 등지에 12개 지점과 54개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교통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은 양쪽 날개로 삼아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증권과 보험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교통은행 인터내셔널 홀딩스, 중국 교통은행 보험유한공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 설립에도 주력하고 있다.

교통은행은 2005년과 2007년 차례로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상장했다. 한국 내 최초 위안화 결제청산은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통은행 A주 주가는 7일 3.96위안(약 646원)으로 전날보다 0.76%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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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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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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