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4일 국채선물 시장이 강세(금리 하락) 출발했다.
전날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큰 폭의 호조를 보였음에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우세한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도 지속에도 저가매수세가 원활하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1bp 상승한 2.64%에 마감했다. 6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28만8000건을 기록하며 예상치(21만명)와 전월 수치(21만4000명)을 웃돌았다. 그러나 전날 ADP 고용 호조가 어느정도 선반영돼 약세폭이 제한된 것으로 해석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채가 고용지표 호조에도 크게 밀리지 않아 국내 시장에 영향력도 제한됐다"며 "이날 밤 미국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이기도 해 매수하기 그다지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일부 숏커버 물량도 가세하는 가운데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최경환 청문회에서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정치적 논리가 작용하다보니 인하론에 회의적이었던 참가자들도 많이 방향을 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35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틱 상승한 106.72를 나타내고 있다. 106.71~106.76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7틱 오른 116.28에 거래되고 있다. 116.25로 출발해 116.23~116.3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5bp 내린 2.590%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1.7bp 하락한 2.780%,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1.5bp 내린 3.090%이 제시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