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후까지 혼조세가 지속됐다.
일본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도세가 늘면서 3일간 이어진 상승 흐름을 중단하고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만 낙폭은 제한적 수준에 머물렀다.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21.68엔, 0.14% 하락한 1만5348.29로 마감했다. 토픽스는 2.19포인트, 0.17% 떨어진 1278.59를 기록했다.
엔화가치는 약세 흐름을 지속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오후 4시 28분 기준 달러/엔은 0.13% 오른 101.90달러를, 유로/엔은 0.09% 상승한 139.13엔에 거래 중이다.
전문가들은 가파른 주가 상승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진단이다. BNP바리바 도쿄법인의 기요카와 겐토쿠 투자운용부문 매니저는 "5월 후반부부터 일본주식은 펀더멘털을 반영해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름세가 매우 가팔랐다"며 지금이 쉬어갈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가 북한에 대한 일부제재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중국증시는 항만 관련주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4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경제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상승폭 확대를 제한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81포인트, 0.19% 오른 2063.22를 기록했다.
홍콩은 이날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대만증시는 오름세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항셍지수는 23.21포인트, 0.1% 후퇴한 2만3526.41을 기록 중이며, 가권지수는 41.27포인트, 0.44% 상승한 9526.23으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