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부산은행은 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민간 고용지표의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이현경 부산은행 과장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시초가에서 상승 출발을 예상하나 전반적인 시장은 하락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과장은 "외환 당국의 환율 속도조절을 위한 공동구두 개입에도 달러 공급우위 장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듯하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고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강한 만큼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화는 민간 고용지표의 호조로 달러화대비 하락했고, 엔화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일 발표된 미국 6월 ADP 민간 고용지표는 28만1000명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21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 1년반래 최대폭 증가를 나타낸 것이다.
이날 이 과장이 제시한 현물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08~1012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