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뉴코아 백화점에서 판매한 의류나 신발 제품 중 절반 이상이 품질 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진행된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한 의류나 신발 등에 적지 않은 품질 하자가 발견됐다.

품질 하자 비중이 가장 높은 백화점은 '뉴코아(54.5%, 536건)'였고 '롯데(51.7%,811건)', '현대(504%, 397건)', '신세계(48.6%, 261건)'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심의 결과,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의류 및 신발 제품 중 절반 이상(2319건, 50.9%)이 품질 하자로 확인됐다. 반면 소비자 과실은 786건(17.3%), 세탁업자 과실은 103건(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품질 하자로 판명된 2319건 중 91.9%(2132건)는 백화점에서 이를 인정하고 구입가를 환급하거나 교환, 수리 등의 조치를 이행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백화점과의 간담회를 통해 판매 제품 및 사후 서비스에 대한 자발적이고 소비자지향적인 업무 처리 방식이 필요하다고 개선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섬유 제품의 하자에 대한 원인 및 객관적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구성된 심의 기구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