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SNS 대표 브랜드인 카카오톡의 브랜드가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빅3 브랜드로 도약했다.
2일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4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인 BSTI(Brand Stock Top Index) 915점을 얻으며 3위까지 올라 국내 최정상의 브랜드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톡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다음과의 합병을 통해 향후 컨텐츠 경쟁력을 더욱 보강해 나갈 것으로 보여 브랜드가치가 지속적인 상승 일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 2위 브랜드인 삼성갤럭시(936점), 이마트(921점)와 빅3를 형성하며 최상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카카오톡이 다음과의 합병이라는 호재를 통해 브랜드가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SNS 브랜드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각각 19위와 25위에 랭크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SNS 브랜드들의 브랜드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분기 상위권에서는 수입차 브랜드인 BMW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BMW는 지난 분기 대비 무려 11계단 급등하며 9위에 랭크, 탑 10에 진입했다.
반면 지난 분기에 곧바로 40위로 신규 진입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폭스바겐은 이번 분기에는 다시 46계단이나 급락하며 86위로 처졌으며 메르세데스벤츠도 87위로 내려 앉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수입자동차 시장에서는 독일산 브랜드인 BMW,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중 BMW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독일차 전성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있어 국내 최상위 브랜드로의 도약이 가능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분기에 브랜드가치가 대폭 하락했던 고객 정보 유출 관련 브랜드들은 이번 분기에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지난 분기에 10위까지 급락한 데 이어 이번 분기에도 3계단 하락하며 13위로 내려 앉았으며, KT의 대표 브랜드인 olleh도 29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또한 KB국민카드도 지난 분기 대비 22계단 하락, 96위까지 밀리며 브랜드가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