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LIG투자증권은 양호한 경제펀더멘털 속에 3분기에도 원화가 완만한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원달러 환율 하락을 뒷받침하는 변수들의 영향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부양기조 유지는 달러 약세에 영향을 미친다"며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9%를 기록한 상황에서 섣불리 금리를 올리면 경기 회복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양적완화가 종료되어도 초저금리 기조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 이외 선진국의 통화 완화정책은 달러의 약세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연준의 부양기조에도 달러화 지수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는 것은 유로존의 경기 부양책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은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의 경상수지는 5월 93억달러 흑자로 2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연준의 부양기조에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이 더해져 달러는 제한적 약세를 보일 것"이며 "원화는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로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 원달러 환율은 3분기에 완만한 하락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