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대도시들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각) S&P와 케이스쉴러에 따르면 지난 4월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 지수가 전년대비 1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월의 12.4%는 물론 시장 예상치인 11.5%보다 낮은 수치로 지난해 3월 이래 최저폭이다.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당시 13.7%의 상승폭을 보이며 크게 반등한 바 있다.
1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 역시 전년동기보다 10.8% 올랐다.
UBS증권의 케빈 커민스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시장에 나온 주택 물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덜 가파르겠지만 이 역시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4월 미국의 주택가격지수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0.5% 상승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을 하회한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