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 작성 과정에 한국 정부와의 논의가 있었다는 검증 결과를 내놨다.
2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의원 예산위원회 이사회에 보고한 고노담화 검증 결과에서 군(軍)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 작성 과정에서 한일 정부 간의 문안 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문서에는 양국 정부가 문안 조정 사실을 공표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결과는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2월 말 정부 안에 민간 지식인 5명으로 구성된 검증팀을 설치, 담화 작성 과정에서 한일간에 문안을 조정했는지 여부 등을 검증하겠다고 밝힌 데 다른 조치다.
이 검증팀을 이끌고 있는 다다키 게이이치 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자회견을 통해 검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