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1만2000계약이 넘는 매도 공세에 맥을 못추고 하락했다.
2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4.00포인트, 1.54% 내린 256.5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팔자' 흐름을 이어가며 1만2148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665계약, 3456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이 엇갈린 가운데 총 369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였다. 차익은 414억원 순매수, 비차익은 78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매도 우위로 나타내며 총 1620억원을 내던졌다.
미결제약정은 1만3013계약 증가한 11만1700계약, 베이시스는 1.19로 마감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금일 선물장은 지배구조 이슈가 사라지고 2분기 실적마저 우려되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130만원대로 주저앉으면서 현물의 시가총액이 대거 빠져 이에 외국인이 선물매도로 대응했다"며 "외국인은 지난 만기 이후 약 5000계약을 롤 오버(이월)한 상태에서 현재 2만3000계약을 매도 중이어서 향후 추가 매도물량이 나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동안 유럽중앙은행(ECB),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거시적인 측면이 중요시 됐다면 다음 주는 실적 변수같은 펀더멘털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