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천안 4라인 생산설비를 중국업체에 매각하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 4라인 생산설비를 매각하기 위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중국 모듈업체 트롤리(Truly)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0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4라인은 4, 5세대(730×920㎜) 기판 규격으로 주로 휴대폰에 탑재되는 중소형 LCD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올해 초 수요 부족과 수익성 하락 등을 이유로 가동을 중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비 매각으로 남은 공간을 연구시설 혹은 설비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 4라인 인력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으로 전환 배치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천안에 3·4·5·6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3·4라인은 가동을 중단했고 5·6라인에선 노트북과 모니터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경기 시흥에서는 1·2라인, 충남 탕정에서는 7·8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